분류 전체보기703 목성의 질량, 대기, 위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성은 태양으로부터 약 7억 8000만 킬로미터 떨어져서 공전을 하고 있으며, 공전 주기는 약 11년 10개월이다. 목성은 태양계 내에서 가장 빠른 자전을 하는 행성인데, 대부분 기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차등 자전을 하며, 적도 부근에서는 9시간 55분 주기로 자전을 한다. 자전축은 3도가량 기울어져 있다. 목성의 질량과 대기 목성의 질량은 지구의 약 318배이고 부피는 지구의 약 1400배나 된다. 그러나 밀도는 지구의 4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표면 온도는 섭씨 약 -148도이다. 목성의 대기는 주로 헬륨, 수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간의 암모니아와 메탄이 존재한다. 목성의 표면에는 줄무늬가 보이는데, 검게 보이는 것을 '띠', 밝게 보이는 것을 '대'라고 부른다. 표면 남쪽에는 붉은 반점 .. 2021. 6. 29. 내행성 수성과 해가 서쪽에서 뜨는 금성 수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이다. 금성은 해뜨기 전 동쪽 하늘이나 해 진 후 서쪽 하늘에서 보이는 매우 밝은 행성으로 태양과 달을 제외하면 하늘에서 가장 밝은 천체이다. 수성 수성은 이심률이 매우 큰 타원 궤도로 태양을 공전하고 있는데, 태양에 가장 근접하는 근일점이 약 4,600만 킬로미터이며,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지는 원일점은 약 7,000만 킬로미터이다. 공전 주기는 약 88마일로 매우 짧지만, 자전 주기는 약 59일로 매우 느리다. 수성은 지구 궤도보다 더 안쪽에 위치하는 내행성으로 지구에서 볼 때 태양으로부터 일정한 각도 이상 떨어지지 않는데, 그 최대이각이 22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지구에서 볼 때 수성은 언제나 태양 가까이에 붙어 있고 관측하기가 쉽지 않다. 수성은 해가 진 직후 .. 2021. 6. 29. 태양의 탄생과 태양계 형성 우주가 형성된 이후 약 90억 년이 지난 시점, 즉 지금으로부터 약 50억 년 전 태양이 탄생했으며, 태양은 지금까지 내부의 핵융합에 의해 빛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행성을 포함한 태양계 자체의 형성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제시되어 있다. 그중에서 태양계 형성에 관한 대표적인 학설은 '성운설'로, 1755년 독일의 철학자 칸트가 주장한 학설을 1796년 라플라스가 수정한 것이다. 성운설에 따르면 원시 태양계는 천천히 자전하는 고온의 거대한 가스 덩어리에서 시작한다. 이 가스 덩어리는 점차 냉각되면서 중력에 의해 중심 방향으로 수축하고, 수축함으로써 자전이 빨라지면서 원심력이 강하게 작용하여 적도부에서 물질을 원반 모양으로 방출했다. 다시 남은 물질이 중심부로 .. 2021. 6. 29. 우주의 운명과 우주의 밀도 빅뱅과 급팽창, 그리고 시간의 역사에 따라 공간이 팽창해 온 우주. 우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빅뱅 우주론은 우주의 운명을 상대성 이론에 근거해 그 해답을 찾고 있는데, 우주의 밀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제시한다. 고무줄에 매달린 공을 던진다고 생각하자. 적절한 힘으로 공을 던지면 고무줄의 장력으로 인해 날아가면 공이 돌아올 수 있다. 그러나 매우 강한 힘으로 공을 던지면 고무줄을 끊고 더 멀리 날아갈 것이다. 매우 정교한 힘을 가진다면 고무줄에 달려 날아가던 공은 순간적으로 고무줄이 끊어짐과 동시에 떨어져 버릴 수도 있다. 팽창하는 우주에서 빅뱅에 의해 지금까지의 팽창을 유지해 오는 팽창 에너지는 고무줄을 던지는 사람의 힘과 유사하다. 그리고 고무줄의 장력은 우주를 채우고 있는 물질들의 질량에.. 2021. 6. 28.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