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왕성은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죠 있는 여덟 번째 행성으로써, 이론 천문학자들의 예측대로 발견되었다. 오늘 포스팅은 해왕성의 발견과 해왕성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다.
해왕성의 발견
허셀이 천왕성을 발견한 뒤 1820년경 부비는 천왕성의 궤도 자료를 분석하던 중, 천왕성의 운동이 어떤 지점에서는 예상치보다 빠르고 어떤 지점에서는 느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천왕성 너머 다른 행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 1843년 프랑스의 르베리에 역시 애덤스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1846년 독일의 갈레는 이들이 예측한 위치 근처에서 해왕성을 발견했다.
해왕성의 특징
해왕성은 태양으로부터 약 45억 킬로미터 떨어져서 약 163년 8개월에 한 바퀴 공전을 한다. 해왕성의 크기는 약 24,766킬로미터이며 천왕성과 매우 비슷하다. 자전축이 공전면에 비해 약 29.6도 기울어져 있으며, 자전 주기는 약 16시간 5분이다. 평균 온도는 섭씨 -214도이며, 대기는 천왕성의 대기와 매우 유사하다. 80퍼센트 정도가 수소로 구성되어 있고, 약 19퍼센트는 헬륨, 나머지는 에탄, 메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왕성도 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별빛의 가림 현상을 통해 지구에서 먼저 확인했다. 보이저호의 탐사 결과 고리가 여러 개라는 것이 밝혀졌다. 해왕성의 위성은 현재까지 15여 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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