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커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올 들어 아메리카노 등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 음료 제품 가격 인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최근 국제 커피 생두/원두 가격 급등세가 지속하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원재료 구매 비용 부담 증가로 매장 커피 판매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금액 인상폭과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전반적인 식품 가격 상승에도 커피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통상 커피 원두 선물가격이 1년 시차를 두고 카페 커피 가격에 반영되는 데다 국내 카페 급증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이 가격 동결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캡슐커피와 컵커피 등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음료) 커피 중심으로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원두 가격 인상 영향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앳홈 등의 캡슐커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네슬레코리아가 이달 1일부터 캡슐커피 가격을 약 10% 인상했다. 네슬레코리아가 국내 유통채널에서 판매하는 스타벅스 원두 30여 종의 가격도 10% 올랐다.
커피 관련주 종목에는 한국맥널티, 보라티알, 동서, 이마트, 매일유업, 롯데칠성, 다날 기업이 있습니다. 커피 관련주 기업소개와 관련주 편입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커피 관련주 대장주 7 종목 정리
1. 한국맥널티 (커피 관련주)
커피 관련주 편입 이유
- 생두/원두커피 및 가공커피 관련 사업을 영위 중. 인스턴트커피, RDT 제품 라인업 확보 및 국내 유일 대형 유통망 구축.
주식 기업소개
- 199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생두에서부터 원두커피 가공제품까지 커피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전체를 영위.
- 인스턴트커피부터 RTD 제품까지 전제품의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종업계 내 유일하게 대형 유통채널에서부터 슈퍼, 편의점, 온라인 등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을 모두 구축.
- 원료의약품을 구매하여 소비자가 복용할 수 있는 형태의 완제의약품을 제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일반 의약품 및 전문 의약품을 모두 생산, 판매함.
2. 보라티알 (커피 관련주)
커피 관련주 편입 이유
- 유럽 식사재 수입/유통 전문업체로 최근 메가 커피 지분 전량을 1,400억 원에 인수하고 향후 커피 원자재 수입/유통을 준비 중.
주식 기업소개
- 2015년 인적분할로 설립되어 파스타, 올리브 오일, 토마토소스 등 가공식품을 수입하여 유통하는 식자재 수입 유통 전문기업.
-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40여개 가공식품 제조사로부터 720여 가지의 식자재들과 식료품들을 수입, CJ 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 국내 총 1,900여개 업체에 공급.
- 이태리 식자재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다년간 축적된 레시피 등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인 HMR 식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3. 동서 (커피 관련주)
커피 관련주 편입 이유
- 동서식품 스타벅스 RDT 제품을 공급. 맥심, 카누 인스턴트 제조 커피 시장 점유율 80%를 가지고 있음.
주식 기업소개
- 동사는 1975년 5월 16일에 설립돼 1995년 12월 27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바 있으며, 이후 상장 폐지한 후 2016년 7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함.
- 식품사업, 포장사업, 다류 사업, 수출ㆍ입 및 구매대행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원료의 재배부터 생산, 출하까지 정밀 분석기기를 도입 운영하여 유해물질의 제품 혼입을 원천적으로 예방 관리하고 있음.
4. 이마트 (커피 관련주)
커피 관련주 편입 이유
-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분을 67%가량 보유.
주식 기업소개
- 2011년 5월 (주)신세계로부터 인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주)신세계조선호텔, (주)신세계푸드, (주)이마트에브리데이, (주)스타필드고양 등을 보유함.
- 2020년 반기 기준 신세계에 속한 계열회사로서 보고서 작성 기준일 현재 신세계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는 총 42개사임.
- 2020년 상반기 대형마트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채널 간 경쟁 심화, 언택트 소비 확산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시장환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5. 매일유업 (커피 관련주)
커피 관련주 편입 이유
- 폴바셋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운영, 바리스타룰스, 카페라테 커피 제조, 낙농품 및 음료 제조판매 수출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주식 기업소개
- 2017년 5월 매일유업에서 인적 분할되었으며, 낙농품 및 음료 제조판매 수출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 주요 제품으로는 매일우유,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앱솔루트 명작, 매일바이오, 뼈로가는 칼슘두유 등이 있으며 2021년 6월 말 기준 국내 업계 중 최다인 총 17 품목의 특수분유를 운영.
- 백색우유 시장 내 동사의 유기농 제품은 시장점유율 90%로 1위를 견고히 지키고 있음.
6. 롯데칠성 (커피 관련주)
커피 관련주 편입 이유
- 레쓰비, 칸타타 제품 등이 있음.
주식 기업소개
- 동사는 1950년 5월 9일 설립되었으며, 탄산음료 및 주스 등의 음료 제품 및 소주, 맥주 등의 주류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종합음료회사임.
- 사업부문은 음료부문과 주류부문으로 구성되며, 주요 제품으로는 '칠성사이다', '레쓰비', '처음처럼', '클라우드' 등이 있음.
- 동사의 제품은 대형 할인매장 및 편의점뿐만 아니라 소매점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며 대리점 채널을 통해서도 운영되고 있음.
7. 다날 (커피 관련주)
커피 관련주 편입 이유
- 자회사 달콤커피 운영.
주식 기업소개
- 동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수출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7년 7월 설립되어 2004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 사업부문은 커머스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부문, 프랜차이즈 부문, 렌털 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됨.
-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결제 및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휴대폰 결제를 비롯하여, 바코드 결제 등의 사업을 진행 중임.
이상으로 커피 관련주 종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 자료는 추천이 아니라, 관련주 정리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